2014년 "봄" > 자유게시판

회원로그인



2014년 "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종환
댓글 0건 조회 1,657회 작성일 14-05-20 12:45

본문

인생의 호랑이

예날이야기 하나 옯겨 볼까요?
아주 오래된 옛날에 양을 기르고 있던 마술사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마술사는 호랑이에게 자꾸 잡아 먹히는 바람에 점점 숫자다 줄어드는 양을 모아놓고 이렇게 최면을 걸었습니다.
"이제부터 너희들은 호랑이다. 양을 잠아 먹는 호랑이가 바로 너희들이다."
최면에 걸린 양들은 그날부터 호랑이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줄어들던 양들의 숫자는 더 이상 줄어들지 않게 되었지요.

호랑이라고 생각하는 양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냐고요?
하지만 뚱딴지같은 이야기 속에도 새겨보면 배울점이 많습니다.
흔희 우리는 일체유심조라고 말은 잘 하면서도 실제 행동은 일체유심조를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가지요.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 행동운 거지처럼 한다면
그것이 어찌 " 마음이 모든것을 만들어 낸다 " 라는 진리를 믿고 있는 사람이라 할 수있겠습니까?

몸뚱이는 양이면서 스스로 호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지금 시대에 목격하게 되면 우린 아마 그 미친 양을 정신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할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내 몸은 양이라 하더라도 호랑이와 같은 용맹한 마음만 가질 수 있다면 새상에 두려울 게 뭐가 있겠습니까?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 부자이듯이 몸은 양처럼 유순하지만 인생의 시련 앞에선 용맹한 호랑이로 변할수만 있다면 두려울게 뭐 있겠습니까?
나약한 양보다, 삶의 커다란 도전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인생의 호랑이로 살아가면 어떨까요?


중학생 추천도서
정목스님의 글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내용 일부 발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의 모든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으며 이를 침해할 경우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C) 2005 WERWER.KR All Right Reserved.
E-mail : hopwer2@naver.com

사진의 편안한 감상을 위하여 아래의 16단계 그레이 패턴이 모두 구별되도록 조정하여 주십시오.